내 블로그, 내 사이트의 글이 언제쯤 구글 검색결과에 노출되는 걸까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써치콘솔에 등록해도 바로 검색결과(SERP)에 노출되지는 않습니다.
먼저 본 글을 읽기 전에 아래 써치 콘솔 등록 후 얼마나의 시간이 필요한지 먼저 확인해보세요. 구글 검색결과 관련 문서로는 내용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내 사이트를 어떤 순서로 크롤링(긁어가는지)하는 지에 대한 내용이 이어집니다.
1. 구글 검색결과는 최상위 depth가 우선 순위!
메인페이지 외에 메뉴나 카테고리가 있다면, 해당 페이지들 부터 색인됩니다. 색인이 된 순서로 구글 검색결과에 노출됩니다.
다시 말하면, 상세페이지가 아닌 목록 페이지부터 색인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색인이 됐다고 하여 반드시 상위 노출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예를 들면, www.jeepedia.com/all/first 라는 상세페이지가 있다고 가정하면,
첫 번째, www.jeepedia.com
두 번째, www.jeepedia.com/all
세 번째, www.jeepedia.com/all/first
순서로 가져가는 것입니다. 물론 늘 그렇진 않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그렇습니다.
크롤러를 구성해야하는 구글 입장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크롤링을 하는 방식일 것이며, 이후 색인(indexing)에도 유용한 방식일 것입니다.
2. 그럼 메뉴, 카테고리, 태그 페이지를 빼야하나요?
그럴 필요 없습니다. 상세페이지가 주요한 내용인 것은 분명 이해하지만, 웹 크롤러가 동작할 때, 상위부터 하위로 가는 것은 당여하며, 향 후에 어차피 하나의 목록으로 묶어주어야 사이트 내에서 머무는 시간도 늘릴 수 있습니다.
만약, 너무 답답해서 꼭 빼야겠다면 모든 글들을 포함하는 메뉴를 제거하시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3. 구글 검색결과, 진짜 그냥 기다리면 되나요?
작성한 글이 검색엔진들이 가져가고 싶은 정도의 정보가 들어있는 지 확인해야합니다.
다음과 같은 요소들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키워드
우선적으로 관련된 키워드를 연구하고 분석해야 합니다. 사용자들이 검색할 가능성이 높은 키워드를 식별하고, 해당 키워드를 글에 포함시킬 수 있도록 합니다.
구글 키워드 플래너, SEMrush, Ahrefs 등의 도구를 활용하여 키워드의 인기도와 경쟁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구글 검색결과 노출 및 을 제목과 메타 태그 최적화
글의 제목과 메타 태그는 검색 결과에 표시되므로, 관련 키워드를 포함시키고 간결하고 명확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제목은 직관적이고 사용자의 관심을 끄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야 합니다.
자연스럽고 읽기 쉬운 글
사람들이 좋아하는 글은 구글에도 좋아집니다. 사용자 친화적인 글을 작성하고, 글의 구조와 흐름을 잘 유지해야 합니다. 글을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게 작성하고, 단락을 사용하여 글을 구성합니다.
내부 링크
내부 링크를 사용하여 사이트의 다른 페이지와 연결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더 많은 콘텐츠를 찾을 수 있으며, 구글도 사이트의 구조를 파악하고 색인화할 수 있습니다. 관련된 키워드나 주제로 링크를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지 최적화
이미지에 대한 적절한 설명과 alt 텍스트를 추가하여 이미지 검색에서도 검색 결과에 나타날 수 있도록 합니다. 이미지 파일 크기를 최적화하고, 적절한 파일 이름과 크기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글의 길이
글의 길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구글은 긴 콘텐츠를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간주하며, 이를 높은 가치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품질과 유용성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글의 길이보다는 정보의 질과 일관성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글 검색결과에 다양하게 제시될 수 있는 소셜 공유
글이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서 공유되면 사이트의 가시성과 인지도를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콘텐츠가 공유되기 쉽도록 소셜 공유 버튼을 추가하고, 사용자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