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추구(sensation seeking)는 '다양하고 새롭고 강렬한 경험을 찾고, 그를 위해 위험을 감수하려는 성향'으로 정의됩니다. 스릴·모험 추구, 경험 추구, 탈억제, 권태 민감성의 네 하위요인으로 나뉘며, 도파민계 반응성 같은 생물학적 기반을 가진 비교적 안정적인 기질로 봅니다. 이 성향이 높은 사람은 카페인·탄산·강한 맛처럼 각성을 높이는 음료를, 낮은 사람은 따뜻하고 익숙한 음료를 선호하는 경향이 보고되어 왔습니다.
외향성 연구는 여기에 한 가지를 덧붙입니다. 39개국 자료에서 외향성의 핵심은 사교성이 아니라 '보상에 대한 민감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자극적인 음료를 먼저 집는 사람은 사람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즐거운 자극에 더 강하게 반응하는 신경계를 가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1순위가 에너지 드링크·아이스 아메리카노처럼 각성을 높이는 음료라면, 카페인 섭취 시각을 확인하세요. 취침 6시간 전에 마신 카페인도 총 수면 시간을 약 1시간 줄인다는 통제 실험이 있습니다. 반대로 1순위가 따뜻한 차라면 당신은 이미 각성을 낮추는 루틴을 갖고 있는 것이니, 잠들기 전 스마트폰만 조심하면 됩니다.
5순위는 '내가 가장 안 쓰는 방식'입니다. 그것이 탄산이나 시그니처 음료라면 당신의 일상에 즉흥적 즐거움이나 새로움이 부족할 수 있고, 차나 아메리카노라면 쉼과 루틴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가장 피한 것을 한 달에 한 번 일부러 골라 보는 것이 이 테스트를 가장 잘 쓰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