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적 정의

조작적 정의란?

조작적 정의(operational definition)는 사회과학 연구에서 중요한 개념입니다. 이는 연구자가 관심 있는 변수를 측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정의 방식을 의미합니다. 조작적 정의는 개념적 정의를 구체화하고 측정 가능하도록 변환하는 과정을 포함합니다. 사회과학 연구에서 조작적 정의를 사용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첫째, 개념적 정의를 구체화: 개념적 정의는 개념의 의미와 범위를 설명합니다. 그러나 개념적 정의는 종종 추상적이고 모호한 경우가 있어 실제로 측정하기 어렵습니다. 조작적 정의는 개념적 정의를 구체적인 측정 항목으로 변환하여 명확하고 구체적인 기준을 제공합니다.
  • 둘째, 일관성과 연구 비교 가능성: 조작적 정의는 연구 결과를 일관성 있게 만들어주고 다른 연구자들과의 비교 가능성을 확보합니다. 동일한 개념을 다루는 연구들이 서로 비교 가능하도록, 조작적 정의는 일관된 기준을 제시하여 연구 결과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높입니다.
  • 셋째, 측정 도구 개발: 조작적 정의는 연구자가 해당 변수를 측정하기 위한 도구나 척도를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개념을 구체적인 항목으로 변환하면서, 연구자는 명확한 측정 항목과 절차를 개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변수를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게 됩니다.

조작적 정의를 작성하는 방법

첫째, 연구자는 연구 목적과 연구 질문에 따라 측정하고자 하는 변수를 결정합니다.

둘째, 개념적 정의를 토대로 측정 가능한 항목이나 지표를 도출합니다. 이때, 연구자는 개념적 정의를 구체화하고 실제로 측정 가능한 항목으로 변환해야 합니다.

셋째, 측정 항목을 구체화한 후, 실제 측정 도구를 개발하거나 이미 개발된 척도를 사용합니다. 새로운 측정 도구를 개발하는 일은 신뢰도와 타탕도를 모두 확인하여 질문을 구성해야하기 때문에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대부분 이미 있는 개념들로 측정하기 때문에 기존에 있는 문항들로 사용합니다.

넷째, 측정 도구를 실제 연구 대상에 적용하여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조작적 정의 예시

조작적 정의 예시

조작적 정의의 예시로 지각된 재미, 우울, 불안 등을 살펴 보겠습니다. 모두, 기존의 연구에서 사용되거나 이미 타당도가 입증된 문항을 활용하여 자신의 연구에 맞게 수정하거나 판단하여 정의하고 있습니다. 모든 연구들은 자신의 연구에서 변화된 부분이나 혹시 모를 측정도구의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신뢰도(크론바흐)를 확인합니다.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조작적 정의는 연구에서 측정하고자하는 변수를 어떻게 측정할 것인지를 정의내리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연구방법에서 작성하게 됩니다.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척도

부정적 평가에 대한 두려움 척도(Fear of Negative Evaluation Scale; FNE)는 Watson과 Friend(1969)가 개발한 척도로서 진위형 30문항으로 구성된 척도에서 Leary(1983)가 전체 점수와 .50이상 상관이 있는 12문항을 뽑아서 5점 척도(1. 전혀나타내지 않는다 ~ 5. 매우 잘 나타낸다)에 답하도록 수정한 단축형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정윤과 최정훈(1997a)이 번안한 한국판 FNE를 사용하였다(부록 1 참고). 이정윤과 최정훈(1997b)의 연구에서, FNE의 내적 합치도(Cronbach‘s α)는 .90이었으며, 4주일 간격의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80이었다. 본 연구에서 FNE의 내적 합치도 (Cronbach’s α)는 .90이었다.

사회적 회피 및 불안 척도

사회적 회피 및 불안척도(Social Avoidance and Distress Scale; SADS)는 Watson과 Friend(1969)가 사회적 상황에서 불안을 경험하는 정도와 혐오적인 사회적 상황을 회피하려는 경향을 측정하기 위하여 개발한 자기-보고형 검사로서, 총 28개의 문항으로 되어 있다(부록 2 참고). SADS는 원래 진위형으로 응답하도록 되어 있으나, 점수의 분포가 편포되는 것을 피하고 개인 간의 차이를 극대화시키기 위하여 이정윤과 최정훈(1997a)이 한국판으로 번안하는 과정에서 5점 척도(1. 전혀 그렇지 않다 ~ 5. 극히 그렇다)로 구성하였다. 이 척도의 점수 분포는 28점에서 140점까지 점수가 분포되며,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회피 및 불편감의 정도가 높음을 나타낸다. 한국판 SADS의 내적 합치도(Cronbach’s α)는 .92, 4주 간격의 검사-재검사 신뢰도는 .88이었다. 본 연구에서 SADS의 내적 합치도(Cronbach’s α)는 .91이었다.

지각된 재미

지각된 재미는 게임을 사용함으로 얻을 수 있는 즐거운 정도로, 조래을(2017)의 연구에서 사용한 척도를 본 연구에 맞게 ‘나는 앞서 경험한 게임을 하면서 즐거웠다.’ ‘앞서 경험한게임은 재미있었다.’, ‘나는 앞서 경험한 게임을 하면서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앞서 경험한 게임은 흥미로웠다.’의 총 4문항을 Likert척도(1점 : 전혀 그렇지 않다, 7점 : 매우 그렇다)로 측정하였다(Cronbach’s a(alpha)=.941

우울 척도

우울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는 Morey(1991)가 제작한 성격평가질문지(AdolescentPersonalityAssessmentInventory:PAI-A)를 김영환 등(2006)이
번안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표준화 한 척도이다.본 연구에 사용된 검사 도구는 성격평가 질문지에서 추출한 우울척도이다.우울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성격평가질문에서 추출한 총 16문항이 사용되었는데,인지적 우울 8문항, 정서적 우울 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4점 Likert식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 정도가 높음을 나타낸다.

불안 척도

불안을 측정하기 위한 도구는 Morey(1991)가 제작한 성격평가질문지를 김영환 등(2006)이 번안하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표준화 한 척도이다.본 연구에사용된 검사 도구는 성격평가 질문지에서 추출한 불안척도이다.불안수준을 측정하기 위해 성격평가질문에서 추출한 총 16문항이 사용되었는데,인지적불안 8문항,정서적 불안 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4점 Likert식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불안 정도가 높음을 나타낸다

자아존중감 척도

본 연구에서는 자아존중감을 측정하기 위하여 Rosenberg(1965)가 개발한 것을 원호택과 이훈진(1997)이 번안하고 수정·보완한 한국판척도를 사용하였다. 총 문항은 10문항으로 구성되어있다.Likert식 4점 척도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이자영 등(2009)의 연구에서 8번 문항(I wish I could have more respect for myself. 나는 내가 내 자신을 좀 더 존중 할 수 있으면 좋겠다.)의 경우,초·중·고등학생에서는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대학생에서는 낮은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또한 8번 문항은 자아존중감 척도의 전체 신뢰도를 떨어뜨리는 문항인 것으로 판명되었다.본 연구에 서는 8번 문항을 제외한 9문항을 사용하였다.
위 내용에서는 문항을 탈락시키는 이유를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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