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고르는 순서로 보는 가치관 테스트 ·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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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출퇴근 편의’를 먼저 고른 당신

시간을 지키는 실용주의자
1🚇 역세권·출퇴근 편의2?3?4?5?

테스트를 하면 당신이 고른 순서가 여기에 표시됩니다.

1순위 · 내 본모습

🚇 역세권·출퇴근 편의가장 먼저 손이 간 것 — 지금 나를 움직이는 욕구

당신은 '시간'을 가장 귀하게 여깁니다. 역세권을 먼저 고른 당신은 하루의 에너지를 이동에 쓰지 않으려는 실용주의자이고, 슈워츠 가치 구조에서 성취와 안전이 만나는 자리에 있습니다. 합리적 판단과 자원 관리가 강점이지만, 효율만 보다가 '살고 싶은 집'이 아니라 '가기 편한 집'에 살게 될 수 있습니다. 조건표에 '창밖 풍경' 같은 감각 항목도 한 줄 넣어 보세요. 연구 53

2~5순위 해설은 테스트를 하면 당신이 고른 순서대로 채워집니다. 아래는 이 그림이 다른 자리에 있을 때의 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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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세권·출퇴근 편의’이 다른 순위였다면

같은 그림이라도 몇 번째로 골랐는지에 따라 읽는 법이 달라집니다.

2순위 · 가까운 사람만 아는 모습밖에서는 감성적으로 보여도, 가까운 사람은 당신이 약속 장소를 정할 때 지하철 노선도부터 본다는 걸 압니다. 이동 시간을 분 단위로 계산하는 모습, 멀면 아무리 좋아도 안 가는 모습은 편한 사이에서만 드러납니다.
3순위 · 스스로 간과하는 것당신은 스스로를 즉흥적이라고 여길지 모르지만, 실은 비용과 이익을 빠르게 계산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남들이 감정으로 고를 때 당신은 총비용을 봅니다. 이 계산력은 큰 결정에서 당신을 지키는 자산입니다.
4순위 · 애써 억누르는 것편한 위치를 원하는 마음이 있지만 '그런 데는 비싸니까'로 눌러두고 있습니다. 현실이 효율 욕구를 덮고 있는 상태입니다. 출퇴근 길에 매일 소모된다고 느낀다면 신호입니다. 시간의 가격을 계산해 보면 답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5순위 · 가장 피하고 싶은 상황당신에게 가장 안 맞는 것은 '편의만 보고 고른 집'입니다. 역 앞의 편리함은 당신에게 만족이 아니라 소음과 무미건조함입니다. 당신은 집이 '기능'이 아니라 '장소'여야 하는 사람이며, 조금 멀어도 살고 싶은 곳에서 더 많이 회복합니다. 이는 비효율이 아니라 우선순위의 차이입니다.

가치는 원형으로 배열된다 연구 53

슈워츠는 20개국 자료를 분석해 인간의 기본 가치가 자기지향·자극·쾌락·성취·권력·안전·동조·전통·박애·보편주의의 10가지로 정리되며, 이들이 두 축 위에 원형으로 배열된다는 것을 보였습니다. 한 축은 '변화에 대한 개방(자극·자기지향) vs 보수(안전·전통·동조)', 다른 축은 '자기고양(성취·권력) vs 자기초월(박애·보편주의)'입니다. 원형 구조의 핵심은 마주 보는 가치는 동시에 추구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집 고르기는 이 네 방향이 한꺼번에 부딪히는 드문 선택입니다. 풍경·채광은 개방, 보안·조용함은 보수, 평수·브랜드는 자기고양, 가족·친구 근처는 자기초월에 해당하고, 역세권은 성취와 안전 사이에 있습니다. 1순위와 5순위가 원형에서 마주 보는 위치라면 당신의 가치 구조는 이론이 예측하는 대로 뚜렷한 것이고, 가까운 위치라면 여러 가치를 함께 추구하는 유연한 구조입니다.

가치 순위를 결정에 쓰는 법 연구 53연구 56

가치는 '좋은 것의 목록'이 아니라 '충돌할 때 무엇을 먼저 지키는가'의 순서입니다. 슈워츠 이론은 가치의 상대적 중요도가 행동을 예측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집을 고를 때 조건을 모두 만족시키려 하기보다 1순위 조건은 반드시 지키고 5순위 조건은 과감히 포기하는 것이 후회가 적습니다.

한 가지 더. 경험 구매가 물질 구매보다 오래가는 만족을 준다는 연구는 집에도 적용됩니다. 평수·브랜드 같은 소유 조건의 만족은 익숙해지면 줄어들고, 채광·풍경·사람 같은 매일의 경험 조건은 만족이 오래갑니다. 넓은 평수를 1순위로 고른 사람이라면 그 넓이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까지 생각해 두는 것이 만족을 지키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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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순위가 다른 그림이었다면

이 테스트 뒤에 있는 심리 효과

이 검사에 나온 심리학 용어

개념을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용어사전에서 이어서 읽어보세요.

참고 문헌

  1. 연구 22. Costa, P. T., & McCrae, R. R. (1992). Revised NEO Personality Inventory (NEO-PI-R) and NEO Five-Factor Inventory (NEO-FFI) professional manual. Psychological Assessment Resources, Odessa, FL.성격 5요인 모형(개방성·성실성·외향성·친화성·신경성)의 표준 측정 도구 NEO-PI-R 매뉴얼. 각 요인을 6개 하위 특질로 세분화하고 대규모 규준 자료를 제공했다. 5요인이 문화권·연령·측정 방식(자기보고·타인평정)을 넘어 안정적으로 재현된다는 근거를 집대성했다.
  2. 연구 37. Brown, A., & Maydeu-Olivares, A. (2011). Item response modeling of forced-choice questionnaires. Educational and Psychological Measurement, 71(3), 460–502. doi.org/10.1177/0013164410375112여러 항목 중 순위를 매기거나 하나를 고르는 강제선택(forced-choice) 질문지를 Thurstone식 문항반응이론으로 분석하는 모형을 제시했다. 강제선택 형식은 '모두 그렇다'식의 응답 편향과 사회적 바람직성 왜곡을 줄이면서도 적절히 모형화하면 개인 간 비교가 가능한 점수를 산출할 수 있음을 보였다. 순위형(rank) 테스트의 측정학적 근거다.
  3. 연구 53. Schwartz, S. H. (1992). Universals in the content and structure of values: Theoretical advances and empirical tests in 20 countries. Advances in Experimental Social Psychology, 25, 1–65. doi.org/10.1016/S0065-2601(08)60281-620개국 자료로 인간의 기본 가치 10가지(자기지향·자극·쾌락·성취·권력·안전·동조·전통·박애·보편주의)를 확인하고, 이들이 '변화에 대한 개방 vs 보수', '자기고양 vs 자기초월'의 두 축 위에 원형 구조로 배열됨을 보였다. 집을 고를 때 안전·실용을 우선하는 사람과 심미·새로움을 우선하는 사람의 차이를 가치 구조로 설명할 수 있는 이론적 틀이다. 이 가치 구조는 이후 70개국 이상에서 재확인되었다.
  4. 연구 56. Van Boven, L., & Gilovich, T. (2003). To do or to have? That is the question. 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85(6), 1193–1202. doi.org/10.1037/0022-3514.85.6.1193여러 설문·실험 연구를 통해 경험 구매(여행·공연 등)가 물질 구매(옷·기기 등)보다 회고했을 때 더 큰 행복을 준다는 것을 보였다. 경험은 자기 정체성에 더 깊이 통합되고, 사회적 비교에 덜 취약하며, 시간이 지나며 긍정적으로 재해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여행 스타일과 돈 쓰는 방식 테스트에서 '무엇에 쓰느냐'가 만족의 지속 시간과 관련된다는 근거로 인용된다.
  5. 연구 59. Dunn, E. W., Aknin, L. B., & Norton, M. I. (2008). Spending money on others promotes happiness. Science, 319(5870), 1687–1688. doi.org/10.1126/science.1150952전국 표본 설문, 보너스를 받은 직장인 종단 추적, 그리고 무작위 실험의 세 연구로 구성된다. 소득과 무관하게 남을 위해 쓴 돈(선물·기부)의 비율이 높을수록 행복도가 높았고, 실험에서 5달러 또는 20달러를 남을 위해 쓰도록 배정된 참가자가 자신을 위해 쓴 참가자보다 그날 저녁 더 행복했다. 금액보다 '누구를 위해 쓰느냐'가 만족에 영향을 준다는 인과적 근거로 널리 인용된다.

재미와 자기이해를 위한 테스트이며 심리검사·진단이 아닙니다. 순위 해석은 성격 연구를 참고해 작성했지만 개인차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