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준 척도 자가진단

자존감 테스트 (로젠버그 자존감 척도) — 10문항 무료

자존감은 ‘내가 얼마나 잘났나’가 아니라 ‘못난 날에도 나를 괜찮게 여길 수 있나’입니다. 60년간 쓰인 10문항으로 재 보세요.

10문항 · 1분RSES결과 4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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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검사에 대하여

RSES (Rosenberg Self-Esteem Scale) · Rosenberg (1965) · 한국어판 전병제(1974) 참고 · 퍼블릭 도메인 연구 68

로젠버그 자존감 척도는 1965년 사회학자 모리스 로젠버그가 청소년 5,000여 명을 연구하며 만든 10문항 척도로, 이후 60년 동안 자존감 연구의 표준으로 쓰였습니다. 긍정 문장 5개와 부정 문장 5개를 섞어 ‘전반적 자기 가치감’ — 능력·외모·성취 같은 개별 영역이 아니라 ‘나라는 사람 전체를 얼마나 괜찮게 여기는가’ — 를 잽니다. 그래서 문항이 단순합니다. 단순한 대신 정직하게 답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흔한 오해 하나. 자존감은 ‘내가 남보다 낫다’는 느낌이 아닙니다. 그것은 자기애나 우월감에 가깝고, 로젠버그 척도는 그것을 재지 않습니다. 이 척도가 재는 것은 ‘실패한 날, 초라한 날에도 나를 존중할 수 있는가’입니다. 1번과 4번 문항이 ‘다른 사람들만큼’이라고 묻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 남보다가 아니라, 남과 같은 정도로.

자존감은 고정값이 아닙니다. 생애 궤적 연구를 보면 청소년기에 낮아졌다가 20대부터 60대까지 꾸준히 오르고 노년에 다소 내려갑니다. 그리고 종단 연구 메타분석에서 낮은 자존감은 이후의 우울과 불안을 예측하는 ‘원인’ 쪽 변수로 나타났습니다. 즉 지금 점수는 지금의 좌표이고, 좌표는 움직입니다.

점수 구간

0~14점낮음
15~19점다소 낮음
20~25점보통
26~30점높음

긍정 5문항 + 역채점한 부정 5문항의 합(0~30). 15~25점이 일반적 범위, 15점 미만은 낮음, 25점 초과는 높음으로 봅니다.

문항 10개 미리 보기
  1. 나는 내가 다른 사람들만큼 가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2. 나는 좋은 성품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3. 나는 대체로 실패한 사람이라는 느낌이 든다
  4. 나는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만큼 일을 잘할 수 있다
  5. 나는 자랑할 만한 것이 별로 없다
  6. 나는 나 자신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
  7. 나는 나 자신에 대해 대체로 만족한다
  8. 나는 나 자신을 좀 더 존중할 수 있으면 좋겠다
  9. 나는 가끔 내가 쓸모없는 사람이라는 느낌이 든다
  10. 나는 때때로 내가 좋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자주 묻는 질문
  • 몇 점이 정상인가요? 0~30점 채점에서 15~25점이 일반적인 범위입니다. 15점 미만은 낮음, 25점 초과는 높음으로 봅니다. 다만 절단점은 관습적인 기준이며, 점수 자체보다 시간에 따른 변화와 안정성이 더 중요합니다.
  • 자존감이 높으면 무조건 좋은 건가요? 안정적으로 높은 자존감은 좋습니다. 그러나 비판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방어적 자존감이나 자기애와는 구분해야 합니다. 이 척도는 그 둘을 구분하지 않으므로, 비판을 들었을 때의 반응을 스스로 돌아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자존감이 낮으면 병인가요? 아닙니다. 자존감은 진단명이 아닙니다. 다만 낮은 자존감은 이후 우울·불안의 위험 요인으로 확인되어 있어 돌볼 가치가 있고, 우울이 자존감을 끌어내리고 있는 경우도 많으니 PHQ-9를 함께 해 보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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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1. 연구 50. Vogel, E. A., Rose, J. P., Roberts, L. R., & Eckles, K. (2014). Social comparison, social media, and self-esteem. Psychology of Popular Media Culture, 3(4), 206–222. doi.org/10.1037/ppm0000047두 연구로 구성된다. 연구 1(N=145)에서는 페이스북 사용 빈도가 높을수록 특성 자존감이 낮았고, 이 관계는 상향 사회비교 경험이 매개했다. 연구 2(N=128)에서는 실험적으로 상향 비교 프로필(건강하고 활동적인 게시물)에 노출된 참가자가 하향 비교 프로필에 노출된 참가자보다 상태 자존감이 낮았다. SNS에서 타인의 '보여주는 삶'을 보는 것 자체가 자기평가를 끌어내린다는 인과적 증거를 제공했다.
  2. 연구 68. Rosenberg, M. (1965). Society and the adolescent self-image. Princeton University Press. doi.org/10.1515/9781400876136로젠버그 자존감 척도(RSES) 원전. 10문항(긍정 5·부정 5)으로 '전반적 자기 가치감'을 재는 가장 널리 쓰이는 척도이며 퍼블릭 도메인이다.
  3. 연구 69. Orth, U., & Robins, R. W. (2014). The development of self-esteem. Current Directions in Psychological Science, 23(5), 381–387. doi.org/10.1177/0963721414547414자존감의 생애 궤적 리뷰. 자존감은 청소년기에 낮아졌다가 20~60대까지 꾸준히 오르고 노년에 감소한다. 즉 지금의 점수는 고정값이 아니라 변하는 값이다.
  4. 연구 70. Sowislo, J. F., & Orth, U. (2013). Does low self-esteem predict depression and anxiety? A meta-analysis of longitudinal studies. Psychological Bulletin, 139(1), 213–240. doi.org/10.1037/a0028931종단 연구 메타분석. 낮은 자존감은 이후 우울(β=.16)과 불안(β=.10)을 예측했고, 역방향(우울→자존감 하락)보다 효과가 컸다. 자존감이 '결과'만이 아니라 '원인'이기도 함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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