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심리학의 역사와 주요 이론

소비자심리학의 역사와 주요 이론

소비자 심리학은 광고심리학과 매우 밀접하면 그 관점이 소비자에게 있는지, 광고에 있는지의 차이일뿐, 종국에는 사람(소비자)가 광고 및 마케팅 자극에 어떻게 반응하고 행동을 할지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대학원에서는 소비자•광고 심리학을 전공명으로 합니다. 물론, 석사 이후의 졸업 증명에는 심리학과로 확인되지만, 세부전공은 소비자•광고 심리학으로 불립니다. 일반 학사 수준에서는 배우기는 어려운 점들이 많습니다. 소비자 역시 사람이기 때문에 연구들을 확인해보지 않고 직감이나 경험, 가벼운 주제의 내용만으로 일반화하기는 어렵기 때문입니다.

소비자 심리학이라는 학문은 언제 등장했나요?

19세기 말 산업혁명 이후 자본주의 사회가 도래하면서 대량생산체제가 구축되고 상품시장 또한 급격하게 성장했습니다. 이로 인해 생산자와 소비자간의 정보비대칭성이 심화되었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소비자는 합리적인 선택을 하지 못하고 비합리적인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19C말 독일의 학자 헤르만 에빙하우스(Hermann Ebbinghaus)는 ‘망각곡선’을 발표하였습니다. 망각곡선은 학습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얼마만큼 잊어버리는지 보여주는 그래프로서,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학습하면 장기기억으로 저장될 확률이 높아진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하지만 당시 사람들은 단순 암기식 교육방법으로는 효율적인 학습이 불가능하다는 인식을 갖게 되었고, 보다 근본적인 문제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나타났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미국의 심리학자 허버트 사이먼(Herbert Simon)은 “인간은 이성적 존재가 아니라 합리화하는 존재”라고 주장하며 인지부조화이론을 제안했습니다. 즉, 자신의 신념과 일치하지 않는 증거를 발견했을 때 자기 스스로에게 불편함을 느끼게 되고, 그러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의 신념을 수정하거나 새로운 신념을 만들어낸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새로운 신념은 다시 원래의 신념을 강화시키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이것이 바로 인지부조화이론이며, 오늘날 마케팅 분야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소비자 심리학의 발전 과정 중 어떤 사건들이 있었나요?

20세기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형태의 광고가 등장했고, 기업들은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수단으로 광고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특히 1950년대 중반부터는 TV광고가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대중매체를 통한 메시지 전달이 활발해졌습니다.

그러나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 초반까지는 텔레비전 시청률이 급격히 하락하였고, 1980년대 들어서는 컴퓨터 기술의 발달로 인터넷 이용자가 급증하였으며, 1990년대 들어 개인용 컴퓨터 보급이 확산되었습니다. 그리고 2000년대 들어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의 급속한 확산으로 디지털 미디어 시대가 열리면서 지금까지의 매스미디어 중심의 일방적인 소통방식과는 다른 쌍방향성 매체가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현대사회는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으며, 우리는 매 순간 수많은 결정을 내리고 판단해야 합니다. 따라서 앞으로의 소비자 심리학은 더욱더 빠르게 진화할 것이고, 많은 영향을 받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소비자 심리학의 최근 이슈는 무엇인가요?

소비자 심리학의 최근 이슈 중 하나는 지속 가능한 소비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속 가능한 소비는 환경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소비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중요한 이슈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제품의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오염, 노동 조건, 동물 실험 등을 고려하여 구매 결정을 내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다른 이슈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 경험과 관련된 심리적 요소들입니다. 인터넷을 통한 쇼핑은 편리하고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지만, 소비자들은 무한한 옵션과 정보에 노출되어 결정을 내리기 어렵고, 구매 결정에 영향을 주는 마케팅 전략들에 민감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이용한 개인 맞춤형 광고, 리뷰 사기 등과 같은 문제들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한, 소비자들의 행동은 사회적 관계와 상호작용에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소셜 미디어의 사용과 정보 공유는 소비에 대한 의사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며, 사회적인 영향력을 가진 인플루언서들의 영향력도 계속해서 커지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비자들의 감정과 경험이 제품 구매나 서비스 이용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도 중요한 이슈입니다. 소비자들은 제품이나 브랜드로부터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그리고 어떤 경험을 제공받는지에 따라 구매 결정을 내리거나 브랜드에 대한 인식을 형성합니다. 이를 고려하여 마케팅 전략을 구성하고, 소비자들이 긍정적인 감정과 경험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이슈들은 소비자 심리학의 연구와 실무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기업들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새로운 전략과 방법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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