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자가진단 테스트 (GAD-7) — 7문항 무료 · 결과

중등도 수준

10~14점 · GAD-7
10~14
중등도 수준
최소경도중등도중증
검사를 하면 당신의 점수가 여기에 표시됩니다. 아래는 이 구간의 해설입니다.
전문가와 이야기해 볼 지점이에요

중등도 불안 구간입니다. 10점은 원논문에서 범불안장애 선별의 절단점으로 제시된 지점이고, 이 점수 이상에서 실제 불안장애일 가능성이 의미 있게 높아집니다. 여러 문항에서 ‘절반 이상’이라고 답했을 때 나오는 점수로, 걱정이 일상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 점수가 뜻하는 것

이쯤 되면 불안은 머릿속에만 있지 않고 몸으로 내려와 있습니다. 편하게 있지 못하고(4번), 가만히 있기 힘들고(5번), 작은 일에 화가 나며(6번), 이유 없는 불길함(7번)이 따라옵니다. 많은 분이 ‘내가 예민해서’라고 하지만, 이 점수는 예민함이 아니라 경보 장치가 꺼지지 않는 상태입니다. 좋은 소식은 불안장애가 정신건강 문제 중 치료 반응이 가장 좋은 축에 든다는 것입니다.

다음 단계

‘지켜보기’보다 ‘한 번 이야기해 보기’를 권합니다. 인지행동치료(CBT)는 범불안장애의 1차 치료로 근거가 가장 탄탄하고, 8~12회기 정도로 구성됩니다. 정신건강의학과가 부담스럽다면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심리상담센터에서 시작해도 됩니다. 이 결과와 가장 높았던 문항을 메모해 가세요. 갑상선 기능 검사를 한 번 받아 보는 것도 좋습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것

전문가를 만나기 전에도 할 수 있는 것: 카페인·에너지음료를 끊어 보기(2주만 시험), 매일 같은 시각에 20~30분 빠르게 걷기, 걱정을 ‘해결 가능한 것’과 ‘불가능한 것’으로 종이에 나누어 적기. 마지막 방법은 해결 불가능한 걱정에 쓰는 시간을 줄여 주는데, 이것이 범불안장애 치료의 핵심 구성 요소이기도 합니다.

전문가를 찾아야 할까

권장합니다. 특히 2주 뒤 재검사에서도 10점 이상이거나, 불안 때문에 피하는 상황이 늘거나, 잠을 제대로 못 자는 날이 이어지면 미루지 마세요. 약물치료는 선택이며, 심리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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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구간이었다면

7문항 합산 0~21점.

걱정 많은 성격과 불안장애의 차이 연구 63연구 64

둘의 차이는 걱정의 양이 아니라 세 가지입니다. 첫째, 조절 가능성 — 걱정을 멈추려 할 때 멈춰지는가. 둘째, 지속성 — 2주, 나아가 6개월 넘게 대부분의 날에 이어지는가. 셋째, 비용 — 걱정 때문에 잠·집중·관계에 실제 손실이 생기는가. 일반 인구 5,000여 명 규준에서 GAD-7 평균은 약 3점이었고, 여성과 젊은 연령에서 조금 높았습니다. 즉 3~4점은 ‘보통 사람의 걱정’입니다.

10점 이상은 다릅니다. 이 지점부터는 범불안장애일 가능성이 의미 있게 올라가며, 치료를 받는 편이 받지 않는 것보다 이득이 큽니다. 다만 절단점은 절대적이지 않아서, 메타분석에서는 8점이 민감도-특이도 균형이 가장 좋았습니다. 8~9점이라면 ‘아직 아니다’보다 ‘경계에 있다’로 읽는 것이 정확합니다.

불안은 치료 반응이 좋은 문제입니다 연구 63연구 65

불안장애는 정신건강 문제 중 가장 흔하면서도 가장 치료가 잘 되는 축에 듭니다. 인지행동치료는 걱정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걱정과의 관계를 바꾸는 훈련으로, 8~12회기 안에 GAD-7 점수가 절반 가까이 내려가는 경우가 흔합니다. 약물은 주로 SSRI 계열 항우울제가 쓰이며, 흔히 오해하는 것과 달리 습관성이 거의 없습니다. 신경안정제(벤조디아제핀)는 단기 보조로만 씁니다.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도 있습니다. 카페인 제한, 규칙적 유산소 운동, 호흡 훈련은 각각 소규모 연구에서 GAD-7 점수를 유의하게 낮췄습니다. 다만 이것들은 경도~중등도에서 효과적이고, 중증 구간에서는 치료의 보조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GAD-7이 놓치는 것 연구 63

GAD-7은 ‘전반적인 걱정’을 재도록 설계되어서, 특정 상황에만 나타나는 불안은 낮게 나올 수 있습니다. 사람 앞에서만 극심하게 떨리는 사회불안, 갑자기 심장이 터질 듯한 공황 발작, 특정 장소나 대상에 대한 공포, 사고 이후의 과각성(PTSD)은 이 점수가 낮아도 존재할 수 있습니다. 원논문에서 GAD-7이 이런 장애들에도 어느 정도 민감하다고 보고했지만, 완전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점수가 낮은데 ‘어떤 상황에서만’ 심하게 힘들다면, 그 상황을 구체적으로 적어서 전문가에게 이야기하세요. 그것이 GAD-7 점수보다 더 중요한 정보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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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검사하기 → 우울 자가진단 PHQ-9 →번아웃 자가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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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문헌

  1. 연구 63. Spitzer, R. L., Kroenke, K., Williams, J. B. W., & Löwe, B. (2006). A brief measure for assessing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The GAD-7.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166(10), 1092–1097. doi.org/10.1001/archinte.166.10.1092GAD-7 원논문. 7문항 0~21점, 5·10·15점을 경도·중등도·중증 경계로 제안. 10점 이상에서 범불안장애 민감도 89%, 특이도 82%. 공황·사회불안·PTSD 선별에도 쓸 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연구 64. Löwe, B., Decker, O., Müller, S., Brähler, E., Schellberg, D., Herzog, W., & Herzberg, P. Y. (2008). Validation and standardization of the Generalized Anxiety Disorder Screener (GAD-7) in the general population. Medical Care, 46(3), 266–274. doi.org/10.1097/MLR.0b013e318160d093일반 인구 5,030명 기준 GAD-7 규준. 평균 점수는 약 3점이며, 여성과 젊은 연령에서 다소 높았다. 일반인 대부분이 0~4점 구간에 들어간다는 기준점을 제공한다.
  3. 연구 65. Plummer, F., Manea, L., Trepel, D., & McMillan, D. (2016). Screening for anxiety disorders with the GAD-7 and GAD-2: A systematic review and diagnostic meta-analysis. General Hospital Psychiatry, 39, 24–31. doi.org/10.1016/j.genhosppsych.2015.11.005GAD-7 진단 정확도 메타분석. 절단점 8점이 민감도-특이도 균형이 가장 좋았고, 10점은 특이도를 우선할 때 적절하다고 결론지었다.

이 검사는 GAD-7 선별 도구를 한국어로 제공하는 것으로, 의학적 진단이 아닙니다. 결과는 전문가 상담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응답은 서버로 전송되지 않습니다.